시야 떨림 증상은 눈꺼풀 떨림일 수 있다

목차

얼마 전부터 형광등 불빛이 반사되는 곳을 보면 시야가 떨리는 현상이 있었다. 좌우나 위 아래 떨림이 아니라 뭔가 플리커 처럼 깜빡거리는 떨림이었다.

1시간 넘게 지속되서 눈의 신경이 이상해 졌을까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눈의 신경이나 망막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냥 눈꺼플과 눈 주위 근육이 미세하게 계속 떨린 것이다. 아마 요즘 잠을 설치면서 발생한 증상인 듯하다.

이렇게 눈 주위가 떨리는 것을 전문 용어로 안검경련이라 한다.

마그네슘이야 영양제로 충분히 먹고 있으니 말이다.

한쪽 눈을 감으면 떨림이 사라졌는데, 그 눈만 경령이 있었던 것이다.

떨림이 있는 눈의 눈꺼플을 손가락을 사용해 위로 살짝 들어올리니 시야의 떨림이 사라졌다.

만약 나와 같은 증상이 아니라 좌우, 위아래로 떨림이 있다면 눈동자가 떨리는 증상인 안구진탕일 수 있으니 병원에 꼭 가보길 바란다.

또한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한달 넘게 눈 경련이 지속되면 역시 가까운 안과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