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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건강에 나쁜 6가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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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을 위해 두피 건강과 탈모 관리에 관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관련 내용을 숙지하시고 일상 생활에 적용하여 두피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환절기 탈모의 원인
먼저, 환절기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의 모발은 주기적으로 일종의 털갈이를 합니다.
모발이 자라나고 빠지는 것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3단계 사이클로 진행되는데, 봄에는 모발이 활발하게 자라는 생장기 비율이 높고, 가을에는 모발이 빠지는 휴지기의 비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9월에서 11월 사이에 환절기 탈모가 잘 생깁니다.
두피 건강이 중요한 이유
머리카락 농사를 잘 지으려면 두피 건강이 무조건 중요합니다. 땅에서 풀이 자라나는 것처럼 두피는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땅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땅이 배수가 안 돼서 너무 습하면 풀이 썩고, 건조해도 풀이 자라나지 못하는 것처럼 두피도 습하면 안 되고, 반대로 너무 건조해도 안 됩니다.
두피를 망치는 습관들
그럼 이제 두피를 망치는 습관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저녁에 머리를 감지 않고 그냥 자는 것
하루 한 번 세정을 한다면 아침보다는 저녁에 하셔야 합니다. 하루 종일 쌓인 땀, 피지, 먼지 등을 잘 닦아내서 두피가 밤 사이에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야 두피의 피로가 회복됩니다.
2. 머리가 엉클어진 상태에서 세정하는 것
머리가 엉클어진 상태에서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더 많이 빠집니다. 이런 상태에서 머리를 감으면 불필요한 압력을 주어 두피에 자극이 되고, 멀쩡한 모발이 탈락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감기 전에 항상 머리를 빗고 세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뜨거운 물로 감는 것
두피가 뜨거우면 모공이 약해집니다. 모공이 약해지면 모발을 꽉 잡아주지 못하고 탈락이 쉽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물의 온도를 손목에 먼저 대어 보고 항상 미지근한 물의 온도를 맞춰서 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머리를 젖은 채로 그냥 두는 것
머리는 감자 마자 바로 말려주셔야 합니다. 머리를 말릴 때도 머리카락도 머리카락이지만 두피가 습한 곳이 없게 뽀송뽀송하게 충분히 잘 마르도록 해야 합니다.
5. 머리 감고 바로 눕는 것
머리를 아무리 잘 말려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나면 몸에 열기가 남아 있어서 머리에서도 땀이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정하고 머리 말리고 바로 눕게 되면 그 부분의 습기가 남아있게 됩니다.
6.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고 깨끗하게 씻어내지 않는 것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한 후에는 샴푸를 바로 쓰지 말고 트리트먼트나 린스로 일단 제품을 바른 머리카락 위주로 먼저 세정을 해서 물로 헹군 후에 본 샴푸를 하시면 모공에 화학 성분이 남아있는 것들을 많은 부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나쁜 습관들이 쌓이면 두피는 점점 약해지고, 염증도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곧 탈모로 직행하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평소 두피로 열이 잘 오르지 않도록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고, 영양공급이 잘 되도록 잘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